[이시각헤드라인] 10월 30일 라이브투데이2부
■ 이스라엘 "그간 가자주민 대피 요구…이젠 긴급"
사실상 가자지구 지상전에 돌입한 이스라엘이, 지난 2주간 가자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해왔으며 이제는 매우 긴급한 요구임을 강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한 터널 입구에서 교전을 벌였으며 다수의 하마드 병력이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■ 미 "이스라엘, 민간인 구분하며 대응해야"
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전쟁 2단계를 선언하고 병력을 늘리고 있는 데 대해 미국은 작전에 대한 성격 규정은 이스라엘에 맡기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다만 테러리스트와 민간인을 구분해 대응해야 한다며,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.
■ '동해 NLL 북방서 표류' 北선박 밤새 귀환
어제 동해 북방한계선, NLL 부근에서 표류하다가 우리 군에 포착된 북한 선박을 북측이 예인해갔습니다. 발견됐을 당시 선박에 탄 인원들은 "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"고 밝혔고, 합참은 유엔사를 통해 해당 상황을 북측에 통지한 바 있습니다.
■ 국회서 이태원 참사 추모제…여야 원내대표 참석
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추모제가 오늘은 국회에서 진행됩니다. 추모제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며, '이태원 참사 특별법'에 대한 각 정당의 입장 표명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
■ 럼피스킨병 61건…다음달 10일까지 백신접종
소 럼피스킨병이 계속 확산되며 확진 농가는 61곳으로 늘었습니다. 정부는 다음달 초까지는 전국 모든 사육 소에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. 또 발병 신고 독려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농가에도 매몰처분 보상금을 전액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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